• 최종편집 2024-04-29(월)
 

색소폰연주자라면 누구나 전통가요와 발라드 등의 가요를 시작하면 개인적인 취양은 있겠지만 재즈를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재즈의 연주는 다양하고 자유롭고 그 영역이 넓다.

일찍이 이판근선생님의 제자(72년도 재즈 1기 제자)로 수학하다가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건너가 색소폰 연주에 심취해 계시는 정창균선생님을 만났다.

정창균선생님은 물론 우리 월간색소폰에 대한 재즈 연재를 해주시고 계시며 이후 몇곡의 재즈연주로 동영상으로 제작해 주신다고 하셨다.

정창균선생님이 미국으로 건너간 것은 75년으로 본인의 입으로도 재즈에 미처 미국으로 출국하셨다 하신다. 한국에서 온 낮선 이방인에게는 재즈의 벽은 결코 쉽지 않았으며 또한 미국인구의 7~8% 수준의 재즈인구에 비하면 배움의 열망만으로 버티기 힘든 시간이었단다.

정창균선생님하면 미국을 가시기 전에는 2개를 부는 훈련은 되어 있었으나 이후 3개의 색소폰을 부는 것으로 기내스북에까지 등재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더 잘알려저 있으시다.

우리나라 인기프로그램의 스타킹에서 출연하여 우리 국내팬에게도 익숙한 분이시다.

2009년 색소폰 3개로 연주하기 KRI한국기록원에 공식 인증을 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zZEoV42Dn7k&t=149s)

크지 않은 체격에서 힘있는 연주가 가능한 것은 힘보다는 연습과 재능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현재는 미국에서 목회할동과 미주총신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활동하여 재즈와 실용음악을 강의 하신다.

절친이신 강승용선생님과 같이하는 점심의 추어탕보다는 초보 색소폰연주자는 귀와 눈에는 선생님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들려주시는 색소폰얘기에 추어탕은 식어만 간다.

 

 

                                  (절친이신 강승용선생님, 정창균선생님과 함께)

 

 

                        (추어탕을 기다리며,,, 정창균선생님, 강승용선생님)

 

 

(월간색소폰)성열웅 기자= keri@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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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이래서 좋다 - 정창균재즈색소폰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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