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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회장의 색소폰 이야기
오는 11월 17일, <제3회 충남도지사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도지사배’라는 이름과 총상금 1,900만원이라는 획기적인 상금 규모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고,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가 열리기까지 (사)한국어울림 음악협회와 김영일 회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신념이 있었다. 이들은 충남과 천안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음악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사)한국어울림음악협회 및 도솔문화포럼 회장인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 김영일 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10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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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리색소폰오케스트라 조광호 단장
일산 모처에 위치한 어느 카페. 줄무늬 차이나넥 셔츠와 푸른 빛을 띄는 오묘한 색의 안경테가 멋스러운 한 남성이 유쾌한 웃음을 띄며 걸어왔다. 한 눈에 보아도 멋스러움과 개성이 뚜렷해 보이는 그는 오늘 인터뷰할 하늘소리색소폰오케스트라 단장 조광호 씨(이하 조 단장). 조 단장은 현재 CK파트너스와 ㈜키스트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1980년부터 1993년까지 건설교통부(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도시국과 토지국에서 근무하며 주요 도시 개발 사업을 주도했다. 도시개발업체를 운영하며 많은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그는, 도시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그런 그는 “음악은 나에게 있어 채워지지 않는 한 부분”이라 말하며 대니정의 <Dreams Of Heaven>을 멋지게 연주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후회 말고 시작하자”라는 인생 모토에 맞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삶과 경력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을 통해 얻은 그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9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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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에서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짧은 여정 긴 마음
월간색소폰과 사)한국음악문화협회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의 초정으로 열린 제1회『나라사랑 평화 음악회』가 독도와 울릉도에서 개최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궂은 날씨로 인해 다양한 의견과 이견이 있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2024년 7월 7일~7월 10일(4일간)간 진행된 나라사랑평화음악회를 열기 위하여 울릉도를 찾았다. 연주단 53명으로 구성하여 나라사랑 공연단으로 구성하였다. 계획한 대로 첫날부터 공연이 도동항 만남의 광장에서 이루어졌다. 장마로 인한 공연은 쉽지 않다. 드론으로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을 담으며 분위기를 한층 띄운다. 비록 정해진 순서를 비와 바람으로 인하여 완전하게 수행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8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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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향한 그녀들의 열정의 발라드 앙상블 ‘울림’
앙상블 '울림'은 최보윤, 홍현주, 권다은, 장유경 네 명의 여성 색소포니스트로 구성된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로 '울림' 그 이름처럼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팀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연주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정교함을 기반으로 대중적 요소를 결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지향하고 있다. 이렇듯 '울림'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연주 전 해설과 함께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동시에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한 도전적 활동을 통해 ‘울림’만의 고고한 감성과 섬세함을 음악에 담아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여성 색소폰 콰르텟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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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울림뮤직
호국보훈의 달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현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시기이다. <월 간색소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 생활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충남 계룡에 위치 한 색소폰 동호회 '계룡 어울림뮤직'을 찾았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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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수, 진혜원 자매 그리고 어머니 김영희씨
가정의달 5월. <월간색소폰> 인터뷰로 모처럼 세 모녀가 한자리에 모였다. 각자의 삶과 일터는 잠시 뒤로. 스튜디오 촬영이 있었던지라 한껏 꽃단장한 모습에 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진혜수, 진혜원, 그리고 어머니 김영희씨는 예전에 같은 색소폰앙상블팀에서 연주를 했다. 다른 지역에서 대회나 공연이 있으면 꼭 세 모녀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즐거웠다. 지금은 언니 김혜수 씨의 결혼으로 셋이 모이는 건 꽤 어려운 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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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회장의 색소폰 이야기
- 오는 11월 17일, <제3회 충남도지사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도지사배’라는 이름과 총상금 1,900만원이라는 획기적인 상금 규모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고,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가 열리기까지 (사)한국어울림 음악협회와 김영일 회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신념이 있었다. 이들은 충남과 천안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음악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사)한국어울림음악협회 및 도솔문화포럼 회장인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 김영일 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10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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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리색소폰오케스트라 조광호 단장
- 일산 모처에 위치한 어느 카페. 줄무늬 차이나넥 셔츠와 푸른 빛을 띄는 오묘한 색의 안경테가 멋스러운 한 남성이 유쾌한 웃음을 띄며 걸어왔다. 한 눈에 보아도 멋스러움과 개성이 뚜렷해 보이는 그는 오늘 인터뷰할 하늘소리색소폰오케스트라 단장 조광호 씨(이하 조 단장). 조 단장은 현재 CK파트너스와 ㈜키스트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1980년부터 1993년까지 건설교통부(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도시국과 토지국에서 근무하며 주요 도시 개발 사업을 주도했다. 도시개발업체를 운영하며 많은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그는, 도시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그런 그는 “음악은 나에게 있어 채워지지 않는 한 부분”이라 말하며 대니정의 <Dreams Of Heaven>을 멋지게 연주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후회 말고 시작하자”라는 인생 모토에 맞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삶과 경력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을 통해 얻은 그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9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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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에서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짧은 여정 긴 마음
- 월간색소폰과 사)한국음악문화협회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의 초정으로 열린 제1회『나라사랑 평화 음악회』가 독도와 울릉도에서 개최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궂은 날씨로 인해 다양한 의견과 이견이 있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2024년 7월 7일~7월 10일(4일간)간 진행된 나라사랑평화음악회를 열기 위하여 울릉도를 찾았다. 연주단 53명으로 구성하여 나라사랑 공연단으로 구성하였다. 계획한 대로 첫날부터 공연이 도동항 만남의 광장에서 이루어졌다. 장마로 인한 공연은 쉽지 않다. 드론으로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을 담으며 분위기를 한층 띄운다. 비록 정해진 순서를 비와 바람으로 인하여 완전하게 수행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8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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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에서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짧은 여정 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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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향한 그녀들의 열정의 발라드 앙상블 ‘울림’
- 앙상블 '울림'은 최보윤, 홍현주, 권다은, 장유경 네 명의 여성 색소포니스트로 구성된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로 '울림' 그 이름처럼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팀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연주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정교함을 기반으로 대중적 요소를 결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지향하고 있다. 이렇듯 '울림'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연주 전 해설과 함께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동시에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한 도전적 활동을 통해 ‘울림’만의 고고한 감성과 섬세함을 음악에 담아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여성 색소폰 콰르텟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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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향한 그녀들의 열정의 발라드 앙상블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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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울림뮤직
- 호국보훈의 달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현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시기이다. <월 간색소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 생활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충남 계룡에 위치 한 색소폰 동호회 '계룡 어울림뮤직'을 찾았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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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수, 진혜원 자매 그리고 어머니 김영희씨
- 가정의달 5월. <월간색소폰> 인터뷰로 모처럼 세 모녀가 한자리에 모였다. 각자의 삶과 일터는 잠시 뒤로. 스튜디오 촬영이 있었던지라 한껏 꽃단장한 모습에 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진혜수, 진혜원, 그리고 어머니 김영희씨는 예전에 같은 색소폰앙상블팀에서 연주를 했다. 다른 지역에서 대회나 공연이 있으면 꼭 세 모녀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즐거웠다. 지금은 언니 김혜수 씨의 결혼으로 셋이 모이는 건 꽤 어려운 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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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수, 진혜원 자매 그리고 어머니 김영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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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은은함’으로 닮아있는 가족... 김은산 씨와 아내 김진, 그리고 아들 김찬영
- 지난 17일 용산구 모처에 있는 클래식한 카페에서 김은산 씨 가족을 만났다. 인터뷰 날이 일요일이다 보니 근처 교회에서 발 걸음을 옮긴 가족들이 차를 마시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끌벅적했다. 화목한 가정의 웃음소리라 그런지 소음처럼 느껴지 지 않았다. 들뜬 분위기 속에 둘러앉은 여러 가족 중 가장 앞 테이블에 김은산 씨 가족이 자리하고 있었다. 앞서 자리한 동행 들은 떠나고 우리는 조금 더 조용한 자리로 옮겨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4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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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은은함’으로 닮아있는 가족... 김은산 씨와 아내 김진, 그리고 아들 김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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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세대 차이 극복해 준 색소폰 ‘할아버지’ 수진씨, ‘손녀’ 세린양의 삼춘가절
- ‘꿈나무’라는 말처럼 시작의 설렘과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을까. 실력도 수준급이고 연주 경력도 상당하지만 이 제야 열네 살, 중학생이 된 소녀. 제4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야마하상’에 빛나는 안세린양은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는 ‘새싹’이다. 그리고, 그런 세린양의 뒤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할아버지 안수진씨 가 있다. 50여년의 세대 차이가 있지만 ‘색소폰’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소통하는 이들의 삶은 똑같이 삼춘가절 (三春佳節·봄철 석 달의 좋은 시절). 70대와 10대, 서로 다른 시간의 ‘봄’을 공유하고 있는 이들을 2월 16일 서 울 양천구 TNB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3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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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세대 차이 극복해 준 색소폰 ‘할아버지’ 수진씨, ‘손녀’ 세린양의 삼춘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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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이성훈·이진하씨의 30년 동행
- 30년. 연인으로서 20여년, 부부로서 3년. 서로를 지칭하는 호칭은 달라졌지만, 그 긴 세월동안 변하지 않은 게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음악적 영감과 자극을 주는 존재라는 것. 누구보다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때로는 질투하 고, 또 동경하며 음악으로 소통해왔다는 것. 함께라서 든든했고, 그랬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들 은 자신들을 ‘동료 뮤지션’으로 정의한다. 음악이라는 여정에서도, 삶이라는 여정에서도 기꺼이 함께 하기로 선 택한 ‘동반자’. 서울 마포에서 올뮤직색소폰 학원을 운영하는 부부 연주자 이성훈·이진하씨의 이야기다. 30년 이라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곁을 지킨 이들을 지난 1월 10일 학원에서 만났다. ▶인터뷰 전문은 월간색소폰 2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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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이성훈·이진하씨의 30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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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온 시간, 그 속에 깃든 ‘愛’…에스윗(S.with)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색소폰 전공. 모습도, 성격도 전부 달랐지만 20대 청년 넷은 그렇게 똑같은 이름표를 달고 처음 만났다. 학과에 색소폰 전공이 고작 넷이라서 자연스레 친해졌고, 무대에 한번이라도 더 서고 싶어서 앙상블 연습을 시작했다. 사이가 돈독해질수록 더욱 깊은 고민도 오갔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 혹은 그저 ‘음악’이라는 것에 대해. 그렇게 내린 결론은 색소폰 콰르텟 결성.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색소폰 콰르텟이 생소하던 시절에 혼자가 아니라서 내볼 수 있던 용기였다. 대신 더욱 치열하게 준비했다. 파트 분배만 몇 달이 걸렸고, 팀명은 꼬박 1년을 고민했다. 그렇게 ‘에스윗(S.with)’이라는 팀으로 10년. 2023년 12월을 기점으로 딱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클래식 학도 넷의 음악은 더욱 유연해졌고,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 요란하게 서로를 위하는 게 외려 가식처럼 느껴질 만큼 음악과 삶을 공유해왔다. 지칠 법도 한데, 이들은 고작 10년을 함께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함께 걸어온 길보다, 함께 걸어갈 길이 더 많다는 여요한, 최영헌, 장원진, 김수룡 연주자를 지난 12월 14일 서울 서초구 연습실에서 만났다. ▶인터뷰 전문은 월간색소폰 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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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온 시간, 그 속에 깃든 ‘愛’…에스윗(S.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