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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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풍류를 즐기던 이태백 (李太白)이 취중에 호수를 바라보던 중 반사된 달을 진짜로 오해해 잡으려다 물에 빠졌다는 일화가 있다. 이렇게 오리지널 마우스피스를 카피하거나 참고 (Reference) 하여 반사된 달처럼 유사함을 무기로 또다른 매력을 첨가해 연주자에게 어필하는 마우스피스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있다. 그 중에 D&S에서 만든 MB1 마우스피스는 과데라 MB1과 어느 정도 비슷한지 혹은, 어떤 새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연주자들을 홀리게 만드는지 이제 궁금증을 함께 풀어보자.

 


글 | 색소포니스트 구민상

sax019@hanmail.net

 

 

D&S 마우스피스는 색소폰 테크니션 (리페어) 으로 유명한 조동희 씨가 만든 마우스피스로 이미 본지에 여러 모델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 소개한 OD (Otto Link Double Ring) 모델이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높아 D&S의 MB 시리즈 중 아직 접해보지 못한 MB1 모델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2024년의 첫 달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D&S MB1 모델은 데이브 과데라 (Dave Guardala)가 제작했던 마이클 브레커 (Michael Brecker) 시리즈 중, MB1 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마우스피스로 이름까지 동일하게 만들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마우스피스의 정체성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한 가지 덧붙이면 데이브 과데라 MB1 모델의 원래 이름은 트레디셔널 (Traditional) 모델이고 마이클 브랙커가 사용한 이후에 데이브 과데라에서 MB1으로 이름만 바꾼 것이다.

 

 

▶칼럼 전문은 월간색소폰 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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