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지만 필자는 그중에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가장 좋아한다. 부드럽고 달콤하며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닐라의 풍미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번 달 주인공인 GS 사의 슬랜트 (Slant) 7호 마우스피스로 연주하다 보면 귓가를 스치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함과 함께 더위를 녹여준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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